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이 있고,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삼성 주식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삼성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돈을 많이 번다. “
“ 단기간의 수익을 보지 말고! 주식 가격이 요동을 치던 말던 계속 장기투자를 해야해! ”
근래에 이런 대화를 하시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렇게 해도 될까요?
장기 투자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많이 성장하고 미래가치를 계속해서 반영해가는 것!
삼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과 삼성을 비교하고, 애플의 스마트폰의 핵심 AP를 생산하는 TSMC와 삼성을 비교하는 편입니다. 오늘을 TSMC와 삼성을 비교를 해보고 싶습니다.
삼성 주식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까?
그러면 TSMC와 삼성중에 누가 더 잘하고 있는지 비교를 하는 것이 쉽겠죠?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2위 업체입니다. 1위가 아닌 것이 아쉽나요? 점유율은 17% 정도가 됩니다. 그러면 1등을 하고 있는 업체는 누구 일까요? 1위는 점유율 54%인 TSMC 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에서 TSMC를 뛰어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의 기술이 TSMC 보다 부족해서 그럴까요?
아니죠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은 TSMC에 밀리지 않습니다. 삼성은 미세 공정이 가능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전세계에서 TSMC에 견줄만한 첨단 기술을 가진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 뿐입니다.
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분에서 TSMC에 뒤쳐지는 것인가요?
바로 그것은 TSMC 만의 업무 진행방식 때문입니다.
그 업무 진행 방식이 무엇일까요? 바로 그것은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요?
그러면 TSMC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TSMC의 설립자는 모리스 창( Morris Chang )입니다. 그리고 모리스 창의 유명한 어록이 있습니다.
“고객들과 경쟁하지 않는다.”
모리스 창은 원래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 20년 넘게 일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수석 부사장까지 지낸 반도체 전문가였습니다. 그리고 " 반도체 산업 발전에 앞장을 서달라! "는 대만 정부의 요청으로 54세에 귀국한 뒤 만든 기업이 TSMC입니다. 그래서 당시 애플 같은 회사들이 생산 시설을 만들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상 시설이 없는 설계 전문 팹리스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모리스 창은 그 사실에 입각해서 '파운드리'라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구상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팹리스 기업들은 당시 반도체 대기업에 제작을 맡기면 디자인과 설계 기술을 내놓으라는 압박을 받았습니다. 디자인과 설계 기술을 달라니? 애플 같은 팹리스 기업들이 보기에 불편한 관행입니다. 그런데 이 때 TSMC가 등장했습니다.
모리스 창은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을 고객사에게 강조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어 전세계 팹리스 기업들은 이 정책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팹리스 기업들이 기술 유출에 대한 두려움없이 믿고 제품 생산을 맡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회사들이 TSMC에 의뢰를 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이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어떨가요? TSMC와 반대로 고객사들과 경쟁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그 동시에 반도체가 들어가는 완제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엑시노스 AP를 만들면서 스마트폰 완제품인 갤럭시도 만듭니다. 삼성은 다양하게 반도체가 들어가는 주요 전자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텔 혹은 애플과 같은 기업의 반도체 발주 물량을 받아오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 반도체 기업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 기술 유출에 대한 고객사들의 두려움을 없애지 않는 이상 TSMC를 넘어서기 힘들 수 있습니다. "
"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계속해서 파운드리 사업부 독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누가 고객과 경쟁을 하는 회사에 반도체 제작 의뢰를 하겠습니까?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TSMC를 이기려면 사업부를 독립시켜야 하고 삼성이라는 마크를 버려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의 시대는 반도체 AP가 핵심적으로 많이 사용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끼고 사는 디바이스들에는 수준높은 AP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기차에도 핵심적인 반도체가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의 엑시노스가 애플에 밀리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좀 화가 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 때 삼성의 AP를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애플의 AP가 삼성을 뛰어넘는다는 현실이 좀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제 애플의 AP는 엑시노스의 성능을 뛰어넘은 지 오래 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넘어서 자신의 아이맥과 맥북에도 자신들이 설계를 한 AP를 넣었습니다. 바로 M1 입니다. 이미 인텔사의 칩셋에 비교해서 매우 좋은 퍼포먼스와 발열 성능을 보여주면서 많은 IT 유튜버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애플이 맥과 아이폰의 수 많은 기능을 통합하고 더 좋은 연동성을 보여주고 이제 까지 잘해왔던 마케팅으로 현혹한다면 애플의 미래는 밝습니다.
삼성의 주식을 오래 보유를 해야 할까요?
애플의 주식을 보유해야 할까요?
그럼 질문을 변형시켜서 해보겠습니다.
애플이 삼성에게 AP를 주문하는 날이 올까요?
삼성이 스마트폰이 여타 다른 기기에 비해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월등히 좋은 하드웨어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던 것은 과거입니다.
예전에 삼성은 항상 기계의 스펙이 애플보다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성능이 좋았다는 말이죠…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은 성능은 뒤지지만 아름다운 디자인, 감성, 수준높은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삼성을 뒤따라 가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애플의 하드웨어의 성능은 어떨가요?
궁금하시다면 애플의 M1이 달린 제품들을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세상이 조금 달라 졌습니다. 애플이 이제는 많이 치고 올라왔습니다.
삼성의 주식을 오래 보유를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삼성이 미래를 바라보며 엄청난 재투자를 하고 있나요?
스마트 디바이스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혁신으로 다가오고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 일단 엑시노스의 행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최고의 성능으로 다시 다가오는 것!
그것이 삼성이 가야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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